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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MY BLOSSOM MOMENT

HEE KYUNG’S BLOSSOM MOMENT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과 재능을 꽃 피우며 성장하는 2030 여성들의 ‘피어나는 순간’을 담은 마이 블로썸 모먼트 캠페인




캘리그라퍼 ‘손끝’으로 활동 중인 작가이자 인플루언서, 희경(HEE KYUNG)
러블리한 감성 속 열정 넘치는 그녀의 이야기와 주얼리 스타일링 팁을 소개합니다.


최근 인기있는 캘리그라퍼로 활동 중이신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캘리그라피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어린 시절부터 서예를 하면서 글씨 자체의 매력에 빠졌어요. 그래서 전공도 서예학과로 선택했고, 전공을 살리고 싶은 마음에 캘리그라피를 하게 되었어요.
캘리그라피의 가장 큰 매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글씨를 쓰는 행위지만, 아무나 표현할 수 없는 감성적인 부분을 다룬다는 것이에요.

단순히 글씨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글 속에 담겨 있는 아름다움과 뜻을 표현하는 작업이거든요.
글씨만 보아도 ‘아, 이건 슬프다.’ 혹은 ‘이건 사랑스럽다.’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캘리그라피의 가장 큰 매력이죠.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캘리그라피 작업으로 많은 이들이 좋아하시는데, 작업할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받나요?

일상 속 경험을 통해 느끼는 감정들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해요. 그래야 더 솔직한 저만의 글씨가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직접 찍은 사진과 메모도 그 중에 하나죠. 언젠가 잊혀 질 수 있는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사진을 찍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자주 메모해 두고, 후에 그 글들을 캘리그라피로 써 내려가요.

또 작업할 때 늘 노래를 들어요. 그날의 기분이나 날씨에 따라 곡을 고르곤 해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날에 맞는 글귀를 생각하게 되고 작업으로 이어지죠.

최근 인상 깊었던 캘리그라피 작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최근 진행한 신년 인사 작업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유독 작년에는 망설이고, 주저앉기도 하고 또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이 많아서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진행한 작업이죠

‘다가오는 봄과 함께 활짝 피어날 당신의 꿈을 위하여’

위와 같이 신년인사 캘리그라피를 전달했어요. 받으신 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신년인사에 대한 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럴 때마다 내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구나 하는 마음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My Blossom Moment 캠페인은 열정을 다해 재능을 꽃 피우고 있는 분들과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순간을 나누고자 기획됐어요.
올 한 해 어떤 목표를 갖고 있고,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지 듣고 싶어요.

우선 올 한 해의 제 목표는 저 만을 위한 일이 아닌 많은 사람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요. 더 많은 이들이 캘리그라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지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멀리 있거나 시간이 어려운 분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여는 것이 목표예요.
온라인 강의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하고 오프라인의 수강생분들에게 피드백도 받으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보려 노력 중이에요.

희경님이 생각하는 ‘내가 피어나는 순간, My Blossom Moment’는?

누군가 글씨만 보고도 제가 한 작업이라고 알아보는 순간이요.
길가에 있는 들꽃의 이름을 알아주는 느낌이랄까, 그만큼 저에게 많은 관심을 주고 계시는 거고 제일 ‘나다움’을 인정받는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에요.

그만큼 캘리그라퍼로서 많이 성장하고 자리를 잡았다는 의미인 것 같아서요. 물론 앞으로 더 다양하고 진심이 담긴 작업을 보여드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위기나 슬럼프가 왔을 때 이를 극복하는 나만의 다짐이나 상기하는 좌우명이 있나요?

‘처음’ 보다 어려운 ‘처음처럼‘
처음, 이 일을 하자고 마음먹기까지 쉽지 않았어요. 누군가의 기대를 실망으로 돌려 드리기도 했고, 소중했던 친구의 결혼식에 진심 어린 마음만 건네주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때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그 쉽지 않았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 늘 이 문구를 마음에 새기고 있죠.

 

My Blossom Moment 에디션의 하바나 미니 프렌드십 브레이슬릿은 인그레이빙으로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어요.
새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Love me first
올해는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 이 문구를 선택하게 됐어요.
보여지는 일을 하다 보면 정작 남에게 맞춰가느라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는 시간들이 생기거든요. 시작의 의미와 어울리는 봄날과 같이 저의 인생도 활짝 피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일상 속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혹은 패션 스타일이 있나요? 특히 작업할 때 달라지는 스타일링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사실 작업에 신경 쓰다 보니 스스로를 예쁘게 꾸미는 재주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손이죠.

옷을 화려하게 입기 보다 손을 쓰는 직업이다 보니 시선이 글을 쓰고 있는 손과 글씨로 갈 수 있도록 반지나 팔찌 그리고 그 콘셉트에 맞는 네일 아트도 하는 편이에요.

모니카비나더 주얼리 중 꼭 스타일링 해보고 싶은 컬렉션은 무엇인가요?

인그레이빙이 가능한 팔찌와 반지, 펜던트 제품 전부 마음에 들지만 특히, Ziggy 컬렉션이요!

곧 날씨가 따뜻해지면 옷이 가벼워지고 또 목선이 잘 보이는 옷을 입잖아요. 그때, 나의 손글씨가 새겨진 펜던트 목걸이를 하면 너무 뿌듯할 거 같아요.
무엇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목걸이를 만들 수 있으니 너무 멋지고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을 알려 주세요.

아직은 피어나지 못한 꽃도 언젠간 피어날 꽃들입니다. 조금 뒤처지고 늦어진다는 마음에 조급해하지 말고, 피어나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지 나를 돌아보고 사랑합시다.

활짝 피어날 당신은 참 예쁜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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